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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실화임을 밝히는 바입니다.;;;
예전 본인 훈련소 시절 ~
아파서 군의관 찾아간적이 두어번 있었는데
한번 군의관이 올때 대략 200명중에 80명 정도가 군의관을 찾아갔었심
증상은 약 80가지 ~ 제각각~~
그렇게 증상을 말하고 처방을 받고 약을 받아서 돌아온 우리 동기 80명은
내무실 복귀후 하나의 공통점이 있었음!
그 공통점은 바로 !!
80명 모두가 같은 약 (브루페 한알) 을 받았다는거!!!!!
80명중 한명은 사랑니까 뽀개져서 극심한 치통을 앓고 있었.... 쿨럭;;
또 다른
옆 동기는 무좀떄문에 가고 본인은 구열이 나서 군의관 찾아갔음
처방을 받아온 저와 동기는 눈을 의심했음..
저랑 그놈이랑 같이 쓰라며 후시다나 ... 를 줬음.....
같이 쓰라며...같이 쓰라며...같이 쓰라며...같이 쓰라며......
결국 전 한번쓰고 다신 못썻음 ㅠㅠ
시간이 흘러 본인은 자대배치를 받고 최전방 으로 갔는데...
몇일 지나서 우리 막사에 군의관 놀러옴.. 그래서 풀독 올랐다고 가서 징징 거리니깐 의무병이 나한테 그랬음
"빨간약 바르면 나을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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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야 ~ 추억이구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