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11. 30.

    by. 보물창고_

      

    사의찬미 1화 리뷰 SBS 단편 드라마 사의 찬미 1화 다시보기

      

    최근 드라마 여우각시별이 끝나고 그 후속작

    SBS 단편드라마 사의 찬미 1화가 방영 되었습니다.


    이종석 , 신혜선 주연의 드라마 사의찬미는 

    조선 최초의 소프라노 윤덕심과 그의 애인이자 천재극작가인 김우진의 

    비극적인 사랑과 천재 극자가 김우진의

    잘 알려지지 않은 작품세계를 재조명한 드라마 입니다.

    물론 드라마이니 픽션이 라는점..^^;; 

    가끔 드라마 보는데 드라마에서 역사 왜곡 했다고 난리치는분들 보면..

    정말 이해가 안가긴 하지만..

    뭐 그것도 그분들의 표현방식이니 ㅎㅎ


    그럼 SBS 새 월화드라마 사의 찬미 1화 다시보기 시작 합니다.



    드라마의 시작은.. 뭔가 처음부터 결말을 내고 시작하는거 같습니다.

    김우진(이종석)과 윤심덕(신혜선)이 소속한 극단의 단체사진이 드라마 첫 부분에 등장하네요.

    가지런하게 놓인 만년필과 돈.. 그리고 시계.. 뭔가 나쁜일을 암시하는거 같습니다.

    ... 쪽찌의 내용이 마치 유서같네요..

    드라마 사의 찬미는 시작부분은 이렇게 뭔가 훗날에 있을일들을 먼저 보여주면서 시작합니다.


    주인을 잃은 구두들에서 느껴지는 뭔가 쓸쓸한 느낌..


    그렇게 드라마 사의 찬미는 시작(?) 됩니다..

    뭔가 잘 이해가 안가는 분들을 위해 잠깐 드라마 사의찬미를 소개 하자면..

    이렇습니다^^;; 드라마라 각색이 어느정도 있긴하지만

    실제 인물인 극작가 김우진과 조선최초의 소프라노 윤심덕 의 

    가슴아픈 사랑 이야기 인거죠.. 

    (그렇다고 드라마 시작부터 결말을 보여주다니.. ㅠㅠ)


    드라마는 다시 이야기를 과거로 돌아가는 거 같군요.

    젊은 남자들이 모여서 뭔가 열심히 이야기 중입니다.


    김영일의 사(死).. 제목이 뭔가..

    김영일이라는 사람의 이야기 인거 같은데 .. 극본인거죠?


    드디어 드라마 사의 찬미의 주인공 김우진 역의 이종석이 등장합니다.

    역시나 변하지 않는 외모네요^^


    결의에 찬 모습을 하고 이야기를 이어나가는 그들.. 첫 시작 부분과는 달리

    뭔가 활기차 보이기 까지 합니다.



    오랜만에 보는 얼굴이네요 오의식씨 반갑습니다 ㅎㅎ 


    극중 김우진이 이끄는 극단 입니다. 일본에 유학 간 조선사람들이 모여

    조선의 말로 연극을 하자는게 주 목적인 당시의 계몽단체 인거 같습니다.


    드디어 등장하는 우리의 신혜선^^;; 

    얼마전 서른이지만 열일곱 입니다 에서 뵈었었는데.. 요즘 정말 핫한 배우죠.

    드라마 학교에서 나올때만 해도 이 배우가 이렇게 까지 잘 될줄은

    몰랐는데.. 이제 어느덧 어엿한 톱스타가 되었네요^^

    신혜선씨 표정연기는 믿고 봅니다!

    극중 윤심덕 역할을 맡은 신혜선.. 그래서 그런지 첫 등장부터 노래를 부르면서 나오네요


    조선 최초의 소프라노이지 조선 최고의 소프라노라곤 안했습니다 ㅎㅎ.. 

    아직 학생시절 윤심덕이 레슨을 받는 모습이네요.

    그나저나 신혜선씨 정말 이쁘네요 ㅎㅎ


    웃는 모습도 참 이쁜 신혜선씨~ 과연 극중 윤심덕 역할을 어떻게 소화해 낼지

    벌써부터 궁금해 집니다.


    하얀건 종이요.. 까만건 글씨라.. 

    뭔가 쪽찌를 윤심덕에게 건내주고 같이 극단을 해보자는 제의를 받는 윤심덕(신혜선)


    당시에 조선의 일본 유학생들은 유대가 정말 끈끈했나 봅니다.

    하기사.. 2억만리 타지에서 믿을껀 동포 뿐이죠^^;


    그렇게 김우진의 극단에 합류하게 된 윤심덕..


    뭔가 차가운 첫느낌의 김우진에게 윤심덕은 금방 관심을 느끼게 됩니다.

    김우진이 열병에 걸려 있자 직접 찾아가는 윤심덕..


    그렇게 그들의 슬픈 사랑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애초에 .. 일제강점기 시대에 조선의 말로 연극을 한다는 것 자체가..

    일본놈들에겐 눈에가싯거리 같은 일이었겠죠..


    역시나 김우진과 윤심덕은 그 시작부터 일본인의 간섭에 시달리게 됩니다.


    일본 순사가 갑자기 들이닥쳐 한다는 말

    오마에와 나니 고또다!? (헛소리)


    그렇게 뜬금없이 총부터 들이밀고 보는 일본 순사놈..-_-

    이 일본순사 놈도 극중에선 조선사람 입니다.

    조선(대한민국) 사람이면서 같은 조선 사람에게 총을 겨누는.. 

    뭐 그런 친일파 X레기 같은 ..


    그렇게 일본 순사가 한번 휩쓸고 가지만 그렇다고 

    의지의 한국인이 그렇게 쉽게 그만두지 않죠.. 



    신혜선(윤심덕): ("너네가 어떻게 하던 우린 할꺼거등!?)


    그렇게 조선으로 가서 조선말로 된 연극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게 된 그들..

    그들에게는 이제 가시밭길만 남은거 같네요


    연극을 마치고 뒤풀이를 온 윤덕심.. 

    히야.. 신혜선씨 정말 이쁩니다 ㅠㅠ


    뭔가 결심을 한거 같은 표정의 윤심덕(신혜선)..

    그(김우진)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의심에서 확신으로 바뀌는 장면이 아닐까 생각 됩니다^^


    하지만 역시 또 한번 등장해서 분위기 팍팍 흐려주시는 일본 순사분들

    나쁜XX!! (연기하시는분들 에겐 죄송합니다)


    뭐 당연한 이야기 이지만.. 되지도 않는 꼬투리를 잡아 김우진을 연행 해 갑니다.


    잡혀간 김우진을 진심으로 걱정하는 극단 맴버들.. 하지만

    윤덕심양의 걱정보단 못한거 같네요..

    (신혜선씨 표정 어쩔..ㅠㅠ)


    그후로 당연한 이야기지만.. 되지도 않는 이유로 고초를 겪는 김우진..

    그당시에 계몽운동을 한다는것 자체가.. 정말 자신의 목숨을 내놓고 해야 되는 일이었죠..


    하지만 김우진의 눈빛은 뭔가 더 결의에 찬 모습 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왜 깔수록 더 들이대자나요? ㅎㅎ

    (비하발언 아닙니다.. 근성이 있다는겁니다)


    그렇게 총국에 잡혀가서 고문당하고 나오는 김우진..

    그런 그를 슬픈 눈으로 바라보는 윤덕심

    (신혜선씨 울지마세요 ㅠㅠ)

    (저 눈망울을 보고 그 누가 마음이 안흔들릴수 있겠습니까... 하아..)

    덤덤하게 걸어나오는 김우진을 보고 정말 속상한지 눈시울을 붉히는 윤덕심..



    그렇게 드라마 사의찬미 1화는 끝이 납니다.. 

    신혜선씨 표정 연기는 정말... 


    아직까진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의 여운이 다 가시지 않아 그런가

    겹쳐 보이는 것도 좀 있지만...


    역시 신혜선!! 이라는 말이 저절로 나오네요^^


    물론.. 이종석씨도 정말 멋있습니다. 저 미소에 안넘어갈 여성분들은 없다고 봐야죠^^


    SBS 새 월화 드라마 사의찬미 1화 다시보기는 아래 링크로 가시면 됩니다.


    드라마 사의찬미 1화 다시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