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11. 7.

    by. 보물창고_

      

    계룡선녀전 1화 후기 TVN 신작 드라마 계룡선녀전 다시보기

      

    드라마 백일의낭군님이 종영되고 그 뒤를 이은 후속작인 계룡선녀전이 이번주 부터 시작했습니다.

    계룡선녀전 은 우리가 흔히 아는 선녀와 나무꾼 이야기를 각색해서 만든 드라마 인데요

    원작은 웹툰 입니다. 요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가 정말 흥하는군요 ㅎㅎ


    계룡선녀전의 전반적인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699년 동안 계룡산에서 나무꾼의 환생을 기다리며 바리스타가 된 선녀 선옥남(문채원,고두심) 이 정이현(윤현민)과 김금(서지훈)을 우연하게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의 내용인데요.


    그럼 계룡선녀전 1화 감상후기 한번 보시죠.


    드라마의 시작 부분입니다. 시작부분부터 .. 노출이 ㅎㅎ.. 극중 선옥남 역을 맡은 문채원 씨네요 ㅎㅎ.. 여전히 아름다우십니다 ㅠㅠ


    드라마 초반부에는 .. 계룡산 선녀 연못에 목욕을 하러온 선녀 선옥남이 목욕을 하던 도중 선녀의 날개옷을 잃어버리면서 싫어합니다. 난처해 하는 선옥남을 두고 그냥 떠나버리는 다른 선녀들 ..;;

    그렇게 선옥남은 어쩔수 없이 인간세계에 남게 되는데.. 그러던중.. 우리가 흔히 아는 선녀와 나무꾼 이야기처럼 나무꾼 정이현(윤현민)을 만나 같이 살게 되고.. 뭐 그런 익숙한 내용으로 전개 됩니다.


    나무꾼 정이현(윤현민)을 만나 한때나마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선옥남(문채원) 

    하지만 천계의 선녀와 사람의 수명은 같을 수가 없죠.. 그렇게 선옥남은 다시 혼자가 되면서 초반부가 끝납니다. 


    그리고 바로 현재 ..ㅋㅋㅋ.. 극중 정이현은 생물학과 교수로 나옵니다. 사람보다는 기생충과 벌레와 친한 뭐.. 그런 인물이죠.. 편집증에 가까운 깔끔함을 지닌 약간은 까칠한 성격의 케릭터 인거 같습니다.


    악몽과 가위눌림 때문에 불면증에 시달리는 정이현(윤현민)  도움을 받기 위해 동료 교수이자 정신과의사인 이함숙(전수진)을 찾아갑니다.

    하지만 뭐.. 크게 도움이 되주는거 같진 않네요 ㅎㅎ..


    그렇게 불면증에 시달려서 정신이 멍한 상태로 걸어가는 정이현.. 뭔가 많이 피곤해 보이네요..

    그런데..

    그런 그를 따라다니는 수상한 움직임.. 정이현의 모습을 몰래 촬영합니다. 하지만 이를 정이현은 알아차리지 못하네요..


    한편.. 자신에게 말도 없이 자기 어머니께 교수님을 끌고 가려는 조교 김금(서지훈) -_-;;

    조교가 교수를 끌고 가네요 ㅋㅋ.. (약간 억지 설정이.. )

    가기 싫어하는 정이현을 억지로 데려가려는 김금.. 하지만 정이현은 의외로 착한 사람인지 

    저렇게 강력하게 거부하다가도 곧내 따라갑니다.

    (대신 운전은 니가해라 ㅋㅋ)


    그렇게 조교 김금의 고향으로 떠나는 그둘.. 앞으로 그둘에게 어떤 운명이 시작될지 모르는데로 ㅎㅎ


    서울을 떠나 조교 김금의 고향 계룡산 국립공원 까지 도착한 둘.. 

    조수석에서 신나게 자던 정이현(매너가 없어 ㅠㅠ)은 눈뜨자 마자 카페인을 찾기 시작하는데요


    마침 근처에 커피집이 있어서 커피를 마시고 가기로 하고 도착한 선녀다방

    다방이라고 하기엔 뭔가 .. ㅎㅎ;

    선녀다방의 주인역시 심상치 않습니다. ㅋㅋㅋ

    고두심 씨네요^^.. 오랜만에 보는 고두심씨.. 극중에선 선옥남 역할을 문채원씨와 나누어 한답니다.

    그렇게 할머니 선옥남(고두심)과 정이현 김금과의 첫만남...

    "언능 커피나 먹고 가자" 는 말에 주문을 하려는 찰나..


    ㅋㅋㅋ... 커피 메뉴 입니다 ㅋㅋㅋ.. 작명 센스가 정말 ㅋㅋㅋ

    안돼요 공주님 이라니 ㅠㅠ

    엄청난 이름의 커피 이름 때문에 뭘 골라야 할지 모르는 둘 뒤에 갑자기 누군가 나타나는데요

    .


    극중 오선녀(황영희) , 박신선(김민규) 입니다 ㅋㅋ..

    이름이 정말 ㅋㅋ.. 

    커피를 고르지 못하는 둘에게 자꾸만 재촉을 하네요.. 이름에서 느낄수 있지만..

    이 둘은 뭔가 있어 보입니다 ㅋㅋ.. 아직 1화라서 잘은 모르겠지만요

    결국 그둘이 시킨건.. 검은물 ㅋㅋㅋ With 다크한맛

    가장 심플할거 같아서 시켰는데.. 어려운 도전인거 같은 느낌은 뭘까요?


    그런데 갑자기 나타나는 3D 고양이.. 처음엔 왜 고양이를 CG 로 쓰나 했는데.. 알고보니

    호랑이 입니다 ㅋㅋㅋㅋ

    약간 1화라서 그런가 인물등장에 정신이 없네요..

    사람 눈빛을 한 고양이도 보고.. 이래저래 정신이 없는 둘은 커피를 마신후 다시 집으로 가는데요


    그런데 자꾸만 같은길을 맴돌게 됩니다. 숲에서 길을 잃고 계속 같은 자리만 도는 차..

    그렇게 그둘은 한참을 헤메이다 결국 길을 잃고 마는데요.

     뭔가 표식이 있는곳으로 가보자고 하는 김금 ㅋㅋ

    여기서부턴 대충 다음 내용이 예상 되시죠?


    맞습니다. ㅋㅋㅋ 그 길은 바로 선녀가 목욕하는 선녀탕으로 가는 길 이었네요 ㅋㅋ..

    그렇게 의도치 않게 선옥남이 목욕하는 모습을 훔쳐보게되는 정이현과 김금 ㅋㅋ

    그런데 정말 이상한 일은 이제부터 입니다.


    머리끈을 풀자.. 갑자기 회춘? 하는 선옥남.. ?? (분명 할머니 였는데??)

    둘이 지켜보는지도 모르고 목욕을 하는 선옥남... (안돼 ㅠㅠ)

    하지만 어리버리한 김금 때문에 몰래 지켜보던걸 걸리게 되는데요


    제대로 열받은 우리의 선옥남(문채원) ㅋㅋ.. 




    분노의 넥 슬라이스를 날려 1타 2피로 정이현와 김금을 제압하는데요 ㅋㅋ


    너.. 너무 세게쳤나..

    어뜨케 ㅠㅠ..

    난 망했다 ㅠㅠ..

    그렇게 그 둘에게 변명할 기회조차 주지 않고 무참히 기절 시켜버린 선옥남 -_-;;

    둘은 마치 꿈이라도 꾼듯.. 차에서 정신을 차리지만.. 넥슬라이스를 맞은 김금은 목이 안돌아가고 ㅋㅋ

    두사람의 자리도 바뀌어 있네요 ㅋㅋㅋ

    꿈이아니야!!! 


    뭐 그렇게 뭔가에 홀린것 처럼 계룡산 숲을 빠져나온 둘은 우여곡절 끝에 고향집에 도착해서

    고향 축제에 놀러가게 되는데요..

    이런 축제 오랜만이네~ 엇!!

    핫도그다!!! 맛있쪙!!


    하고 있는 찰나에.. 또 나타나는 선녀 선옥남 ㅋㅋ

    정이현과 김금은 그런 그녀에게 낮에 있었던 일을 추궁 하지만 바로 제지 당하는데요.


    이분 한테요.. ㅋㅋㅋ 구선생(안길강씨) 입니다. 여기서 구선생의 구는..

    맞아요 ㅋㅋㅋ 비둘기 구 

    비둘기 선생 이랍니다 ㅋㅋ

    선옥남에게 다가서지도 못하게 막는 구선생 때문에 제대로 물어보지도 못하고

    쫒겨나는 정이현와 김금


    정이현 : 아니야... 이건 과학적으로 해명이 안되자나.. 우리가 뭐에 홀린거야

    김금 : 에이 설마요.. 이세상에 그런게 어딧나요?

    정이현 : 다시 그 선녀다방에 찾아가보자


    그렇게 또 선녀다방을 찾는 정이현과 김금 ㅋㅋㅋ

    또 찾아온 정이현과 김금을 보고.. 선옥남도 뭔가 눈치를 채기 시작하는데요..

    그리웠던 낭군님을 떠올리며 혹시나 하는 선옥남

    선옥남이 고두심씨 였다가.. 문채원씨였다가 .. 정말 정신이 없네요 -_-;; 

    아직 왜 뭐 때문에 모습이 바뀌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드라마 초반엔 머리를 풀면 변하는거 같았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ㅎㅎ


    과거의 나무꾼 정이현을 떠올리는 선옥남.. 하지만 확신이 서질 않아 정이현에게 물어보지 못하고 그 둘은 다시 서울로 돌아갑니다.


    이 분은 누구냐구요? ㅎㅎ 바로 처음에 나왔던 고양이 점순이(미나) 랍니다 ㅎㅎ

    고양이도 사실은 아니죠.. 호랑이 입니다 ㅋㅋ 계룡산 호랑이 ㄷㄷ;;

    사람들 눈을 피해 고양이 모습을 하고 있다가 저렇게 사람으로도 변신을 하더군요.. -_-;

    자꾸만 고민하는 선옥남에게 그럼 그 둘을 찾아 서울로 가보자고 하는 점순이 ㅎㅎ


    그렇게 선옥남과 점순이는 구선생과 오선녀 박신선을 놔두고 무작정 서울로 상경합니다.


    정이현이 다니고 있는 학교의 커피집 사장 조봉대(안영미) -_-;; 처음엔 누군지 못알아 봤는데.. 특유의 표정을 보고 안영미씨인줄 알았네요 ㅎㅎ

    조봉대씨도 역시나 일반 사람은 아닙니다. 터줏신 이라고 하네요.


    그런 그녀에게 소개장(그림체가 참 ㅋㅋㅋ) 을 들고 무작정 찾아간 선옥남

    그림체가 다시봐도 참 재밌네요 ㅎ


    그렇게 무작정 커피집에서 일하게 해달라는 선옥남.. 점순이도 어깨에 찰싹 붙어 있네요 ㅎㅎ

    하지만 그 둘의 대화가 다 끝나기도 전에 정이현이 다가오는걸 알고 숨는데요


    미나씨는 화장을 이렇게 하니 정말 어려보이네요 ㅎㅎ 

    물론 실제로 어리기도 합니다. 1999년생이라니..;;


    그렇게 몰래 정이현을 훔쳐보던 선옥남과 점순이.. 점순이는 급한 성격에 빨리가서 고백하라고

    "아임 유어 마누라. 두 유 노우 전생?"

    ㅋㅋㅋㅋ


    하지만 그러거나 말거나 선옥남은 정이현이 자신이 699년전 만난 나무꾼이라는걸 확신하게 되는데요.

    저렇게 애틋하게 챙겨주던 낭군님이 다시 환생할때 까지 699년을 기다렸다니.. 

    드라마에나.. 있을.. 아 드라마군요^^;

    하지만 터줏신은 반대를 하네요.. 천계와 인간계는 이루어질수 없는 운명이라고..

    어쩔수 없이 선옥남은 다시 고향으로 가려고.. 가는길에 본인도 바리스타 이니 커피를 한잔 타주겠다고 합니다.


    -_-;; 예상은 하셧겠지만.. ㅋㅋㅋ.. 선옥남의 커피는 이미 인간이 흉내낼수 없는 수준의 맛을 내는 커피거든요.. 그 맛을 본 터줏신 조봉대의 한마디

    "합격!! 합그여역!! 내일부터 출근하세요!!"

    ㅋㅋㅋ..


    드라마가 아직 1화라 그런지 뭔가 정신없이 스토리가 전개 됩니다..

    그렇게 정이현이 일하는 학교에 바리스타로 일할 수 있게된 선옥남.. 하지만 묶을 곳이 없죠..


    결국 노숙을 선택한 선옥남.. 구선생이 빌려준 요술 지팡이가 있으니 노숙따윈 두렵지 않다? 뭐

    이런거 같습니다.


    그런 그녀를 우연히 지나가다 본 조교 김금.. 나이드신분이 이런곳에서 주무시면

    입돌아가신다고 하면서 굳이 싫다는데 자기집에서 자고 가라고 합니다.

    (물론 자기는 교수님 집에서 잔다고 하고ㅎㅎ)


    그렇게 얼떨결에 잠자리 까지 해결해 버린 선옥남..  김금의 집에 가니 이미 시들어 죽어버린 화분이 하나 있는데요..

    이걸 또 그냥 보고 지나칠 우리 선녀님이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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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젠 대놓고 요술을 부리시네요 ㅋㅋ.. 다 죽어가던 화분이 다시 살아납니다 ㅋㅋㅋ

    (김금 표정봐 ㅋㅋㅋ)

    뭐 이렇게 계룡선녀전 1화는 마무리가 됩니다. 첫화 특성상 인물소개 때문에 

    조금 정신 없긴 하지만.. 그래도 재밌네요 ㅋㅋㅋ..

    원작이 웹툰이니 스토리는 탄탄 할거 같고..

    앞으로 기대되는 드라마 계룡선녀전 입니다.


    계룡선녀전 1화 다시보기는 아래 링크로 가시면 볼 수 있습니다.

    계룡선녀전 1화 다시보러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