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 10. 16.

    by. 보물창고_

      

    무서운글, 사유리의 엄마가 죽기전 마지막으로 딸에게 남긴말..

      

     

     




     

     

    사유리(가명)의 가족은 화목했다.


    사유리와 부모님 셋이서 살고있었고 집안이 부유하지는 못했지만

    나름 가진것에 만족하며 행복하게 살고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사유리의 아빠가 퇴근길에 교통사고로 인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게 되었다.

    사유리는 엄마와 단둘이 남게 되었고 

    엄마 혼자 일을 하여 사유리와 사는 수밖에 없었다.

    그 당시 사유리는 아직 어려 초등학교에 다니고있었지만

    엄마가 많이 힘들다는 것을 알고 항상 잘해 드렸다.




    하지만, 사유리의 가족에게 또다시 불행이 찾아온다.

    혼자서 사유리를 돌봐야 했던 엄마가 과로로 인해 쓰러져버렸다.

    사유리는 학교에 있었다가 소식을 듣곤 바로 병원으로 찾아갔다.

    병원에서는 그리 심한 상황은 아니지만 몇일 입원을 해야한다고 했고

    엄마는 어쩔수 없이 병원에서 누워계셧다.

    사유리는 혼자 통학을 하며 학교가끝나면 병원으로가 엄마를 간병했다.




    그러던 어느날, 엄마는 학교가 끝나고 돌아온 딸아이에게 엄마가 세상을 뜨게 되면 

    사유리 혼자 세상을 살아야한다며 작은 주머니를 건네 주었다. 

    혹시라도 혼자 살면서, 정말, 아주 힘든일이 생겨, 지칠때 꼭 이주머니를 열어 보라고 하셧다.

    딸아이는 이런 약한 소리를 하는 엄마가 원망스러워

    의사선생님이 금방 일어날꺼라고 하셧는데 무슨소리냐며 넘어갔다.



     

    하지만, 그리 심각한 상황이 아니라는 병원의 말과는 다르게

    엄마는 좀처럼 일어나지 못하셧고, 결국은 아빠를 따라 세상을 떠나게 된다.

    사유리는 너무나 힘들어했지만 시간이 지나자

    이럴때일수록 더 열심히 살아야 하늘에 계신 엄마, 아빠에게 

    효도 하는것이라 생각하며 엄마가 준 작은 주머니를 손으로 꼭 쥐며 열심히 살기로 다짐했다.

    국가에서 지원해 주는 돈으로 간신히 학교생활을 이어가던 사유리는

    너무나 힘들었지만 항상 엄마의 주머니를 가지고 다니며 시련과 고통을 이겨낼수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사유리에게 학교에서 작은 다툼이 생겼다.

    반에서 한가닥하던 남자아이가 사유리에게 거들먹거린것이다.

    그 남자아이는 사유리가 항상 가방에 달고 다니는 

    작은 주머니가 대체 뭐냐며 억지로 빼았아 갔다.

    사유리는 울면서 돌려달라고 애원했지만 소용이없었다.

    남자아이들이 돌려가며 작은 주머니를 가지고 약을 올리다가

    한 남자 아이가 안에 뭐가 들었냐며 그 주머니를 열어버렸다.

    사유리는 안됀다며 소리쳤지만 이미 남자아이들은

    그 주머니에서 무엇인가를 꺼냈다.

    그 주머니에서 나온것은 작은 쪽지였다.






    "죽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