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 9. 22.

    by. 보물창고_

      

    칸투칸(KanTuKan) J422 플리스 자켓 리뷰

      

     

     




     

     

     

     

    칸투칸 다운점퍼에 이어 이번엔 J422 리뷰를 쓰게 되네요. 필자는 올해 칸투칸을 알기전까지는 해외브랜드의 아웃도어 제품을 많이 이용했습니다. 하지만 이젠 더이상 비싼 아웃도어 제품을 볼 필요가 없어졌네요.

     

    왜냐? 칸투칸이라는 대한민국 아웃도어 브랜드를 만나게 되서 입니다. 10만원도 안하는 가격에 다운점퍼를 팔길래 반신반의로 구매한 칸투칸 제품이 이젠 계속 눈이 가네요 ! ^^

     

    칸투칸 플리스 자켓 J422 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볼까요?

     

     

    제품명 : J422 플리스자켓

    생산자 : (주) 칸투칸

    생산지 : 베트남(OEM)

    제품소재 : 폴리에스터 100%

    색상 : 그레이 , 블랙 , 블루 , 청록

    가격 : 2013-9-22 일 기준 공식 홈페이지 39,800(4만원) + 배송비 1800원

     

     

    >구매 바로가기 <

     

     

     

    우선 제품소재를 보셔야 합니다  J422는 100% 폴리에스터 제질로 되어 있습니다. 또한 지퍼식 자켓이라 내피로만 이용할수 있는게 아닌 내 외피 겸용이라는 점이 상당히 마음에 드는 제품이었습니다.

     

    자 그럼 색상을 볼까요?

     

     

    블랙 

     회색

     블루(파란색)

     청록

     

     

     

     

     

    색상은 이렇게 총 4가지의 색상이 있습니다.  저의 경우엔 블랙(검은색)색상을 구입하였구요. 구입목적은 주로 바람막이 안에 내피로 입으려고 구매했습니다. 하지만 칸투칸 J422 가 막상 집에 딱 오고 나니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정말 이게 4만원 짜리가 맞나?'

    (필자는 칸투칸 공식홈페이지가 아니라 오픈마켓에서 주문해서 쿠폰 + 포인트 해서 실제 구매한 금액은 3만원 안됬다는)

     

    정말 가격대비 퀄리티가 상당합니다. 전에 사용하던게 북쪽의 얼굴?(자주 나오네요 ㅋ) 바람막이 내피 였는데 구입 당시 약 15만원을 주고 구입했던걸로 기억합니다. 근데 막상 두 제품을 나란히 보고 있자니 별반 차이를 못느끼겠더라구요.. 그정도로 상당히 고퀄입니다.

     

    아래 사진은 실제 제품을 촬영한건데요  

     앞(전)

    뒤(후) 

     

     

     

    사진 화질이 고르지 못한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폰이 걸레가 되서 ㅠㅠ) .. 역광도 ㅈㅅㅈㅅ

     

    원래 폴리에스터 원단소재를 쓴 옷은 상당히 부드러운게 특징인데 칸투칸 J422 이 제품 역시 착용감이 상당히 좋더군요. 또한 가슴 부분에 있는 주머니와 양쪽에 주머니 모두 지퍼가 달려있어서 그냥 외피로 착용해도 훌륭한 등산재킷 이라는걸 느낄수 있었습니다.

     

    저번에 비오는 밤에 라이딩 할때 내피로 J422를 입고 외피는 흔히들 아시는 25바람막이를 입고 라이딩을 즐겼는데 겉에 방풍방수가 되는 외피를 입으니 시속 80킬로의 비바람에도 딱히 추운걸 못느끼겠더라구요.

     

    칸투칸 J422 의 장 단점을 정리 해볼께요.

     

    장점

     

    ● 가슴 수납주머니(지퍼)와 양쪽에 있는 지퍼 주머니 ..(물론 요즘은 다 이렇게 나오지만 .. 기본 10만원은 훌쩍 넘는ㅠㅠ)

    ● 원단소재에서 느낄수있는 부드러운 촉감

    ● 두께에 비해 움짐임이 딱히 불편하다고 느끼지 못했습니다.

    ● 탁월한 보온성( 원단 자체가 폴리에스터 ㅎㅎ)

    ● 심플한 디자인으로 내 외피 겸용

     

    단점

     

    ● 폴리에스터 원단 특유의 석유냄새? ( 입기전에 냄새를 빼고입어야함 ㅠ)

    ● 역시나 말하지만 라벨..(칸투칸의 정신 .. ㅠㅠ)

    ● 사이즈가 한치수 작게 나오는거 같음.. 어머니 드리려고 한번 더 샀는데 정사이즈로 주문했더니 작아서 교환 ㅠㅠ

     

    이번 J422 플리스 자켓은 솔직히 단점을 찾기가 힘드네요. 진짜 내피 사보신분들은 알겁니다.. 겉으로 보이지도 않는 내피가 가격은 후덜덜 하다라는것을요 하지만 J422 플리스 자켓은 다릅니다. 4만원! 물론 많이 싼 가격은 아니지만 다른 해외 아웃도어 브랜드 내피 한벌 살돈에 1~2만원 더 보태면 J422는 색상별로 구비할수가 있겠네요. 이정도면 충분히 가성비가 있는 제품이 아닐까요?

     

    단돈 4만원에 A/S 까지 보장이 됩니다(물론 유상이지만... ) 전 개인적으로 아웃도어 사면서 가장 불만이 많았던게 As 문제거든요.. 가끔 선물로 받는 아웃도어 제품이 병행수입제품이면 유상이건 뭐건 AS 자체를 안해주는곳이 많아서 .. 물론 제품 자체에 하자가 있을시엔 칸투칸에선 1년 무상 A/s 보증을 하고 있습니다.

     

    아웃도어 제품 특성상 실내보단 실외에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가격에 이정도 퀄이면 정말 훌륭하다고 생각 합니다. 물론 아웃도어 브랜드를 단순히 뽐내기용으로 입는 분들에겐 저도 해외 브랜드를 추천하지만 말이죠.. (태클 걸지마세염.. 저 칸투칸 직원도 아니고 아무런 관계도 없는 사람입니다. 그냥 이정도 되는 제품이 제대로 된 평가를 못받고 있는거 같아서 이렇게 글을 쓰는 겁니다^^;)

     

    마지막으로 제품을 구매하실분들을 위해 몇가지 주의 사항을 알려드립니다.

     

    ※ 칸투칸 J422 제품은 폴리에스터 원단 입니다. 드라이클리닝 불가 , 세탁기빨래 불가 입니다. 반드시 손빨래

    ※ 제품의 특성상 장시간 사용시에 보풀이 낄수도 있습니다. ( 보풀이 100% 안낀다는건 순전히 거짓말 입니당.. 잘안끼는 정도죠)

    ※ 사이즈는 자신의 정 사이즈에서 타이트 한걸 좋아하시면 그대로 딱 맞는게 싫으신분들은 한치수 크게 주문하는게 좋습니다.

     

     

    직접 착용사진을 올리고 싶지만 .. 저주받은 몸뚱이라서 공식홈페이지있는 착용샷 몇개를 추가로 올리겠습니다.

     

     

     

     

     

     

     

    ※ 해당 글의 모든 이미지의 출처는 칸투칸 공식 홈페이지 입니다 ※

     

     

     

    이렇게 하나 두개씩 사다간 칸투칸 제품 다 모으겠네요 ㅎㅎ 나중에 풀세트로 모이면 기념 사진 한장 찍어 올려봐야겠습니다 ㅋ